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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ㆍ27법난위 ‘22차 회의’ 개최18일, 기념사업ㆍ피해자 심의 등 논의

사회부장 법광스님, 18일자 위원 위촉


△10.27법난위원회가 피해자 심의 등을 논의하기 위해 18일 오후 회의를 가졌다.

10ㆍ27법난위원회가 지난달 25일 조계종 총무부장 지현스님을 위원장으로 선출한 이후, 두 번째 회의를 가졌다.

10ㆍ27법난피해자명예회복심의위원회(이하 10ㆍ27법난위)는 18일 오후 2시 법난위 사무실에서 제22차 회의를 열고, 지난해 12월 이후 한 차례도 논의하지 못했던 피해자 심사 및 의료비 지원건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 지현스님, 삼보스님, 윤원호ㆍ허남오ㆍ조남진ㆍ이명묵 위원 등 6명이 참석했다. 지난 9일 영담스님 사직서가 접수됨에 따라 위원으로 추천된 사회부장 법광스님은 18일자로 위원에 위촉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날 회의에는 불참했다.

지현스님은 회의 개회 직후 인사말에서 “80년 10월 27일 관촉사에 있었다. 새벽예불을 하다 발생한 사건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며 “10ㆍ27법난은 한국불교 역사상 가장 힘들고 어려웠던 사건임에도 32년 동안 정리되지 않은 것은 가슴 아픈 일이다. 원만하게 명예회복이 될 수 있도록 하나씩 잘 해결해나가자.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회의는 지현스님의 인사말 이후 비공개로 진행됐다. 안건은 지난 회의 때 논의되지 못한 ▶피해자 인정심사 ▶의료비 지급결정 ▶종교단체 피해자 인정 ▶2012년 기념사업 예산집행 계획 ▶내년도 기념행사 보조금 편성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10ㆍ27법난 32주년을 9일 앞둔 만큼 기념행사 관련 안건이 위원장 긴급 상정안건 형태로 함께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현스님은 이날 회의 직후 종로구 모처에서 민간위원들과 저녁을 함께 하며 10ㆍ27법난위 현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눌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조계종 사회부는 17일 총무원장 자승스님 명의로 ‘10ㆍ27법난위에 파견 중인 현역 군인 철수’를 요청하는 공문을 국무총리실과 국방부장관 앞으로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동진 기자

최동진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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