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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장애인, 나눔으로 빛이 되다강북장애인福 ‘빛자매’, 나눔바자회


강북장애인복지관 여성장애인 자조모임 '빛자매'가 19일 개최한 나눔바자회 모습.

이웃을 도움을 받아야 할 사회적 약자를 대표할 수 있는 여성장애인들이 이웃과 나눔을 벌여 빛을 발했다.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여성장애인 자조모인 ‘빛이 되는 사람들(빛자매)’은 9일 복지관 정문 앞에서 하루 동안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나눔바자회를 진행했다. ‘빛자매’ 회원들은 직접 만든 비즈공예 악세사리, 목도리를 포함한 의류와 먹거리를 판매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바자회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 전액은 여성장애인 인식개선활동에 쓰이며, 판매하고 남은 의류는 아름다운동행에 전량 기증됐다.

바자회가 진행되는 도중 복지관을 이용하는 한 장애인은 “복지관이 장애인한테 무엇을 해줄까 고민하지 말고, 장애인인 중심이 돼 의미 있는 행사를 펼치는 것이야 말로 장애인에 대한 진정한 평등”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장터에서 물품을 구입한 한 주민은 “원하는 것을 구입해서 좋고, 그 돈이 좋은 곳에 쓰이니 좋다. 1석 2조”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강북장애인복지관 여성장애인 자조모임 '빛자매'가 19일 개최한 나눔바자회.

‘빛자매’는 지체장애 및 뇌병변 장애를 가진 여성모임으로 2000년 발족해 지금까지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월 1회 정기모임과 야외활동, 가족MT, 송년모임 등을 진행하며 여성장애인들의 소속감과 자존감 고취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최동진 기자

최동진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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