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신행
도심 속 힐링 캠페인‥21번째 ‘비움으로행복찾기’아름다운동행 비움캠페인‥1배-100원 기부운동 전개

무더위가 물씬 느껴지는 지난 17일 금요일 오후 7시 종로 보신각 광장, 도심 속 광장 한 가운데서 나를 돌아보고 삶의 진정한 행복이 어디에 있는지 고민하는 도심 속 힐링 프로젝트 ‘비움으로 행복찾기’ 21번째 캠페인이 열렸다.

‘비움으로 행복찾기’ 프로젝트는 공익기부재단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스님)이 나의 욕심과 일상의 고단함으로 돌아보지 못했던 나를 돌아보고 삶의 진정한 행복이 어디에 있는지 고민해보자는 취지에게 기획됐다.


△지난 17일 종로 보신각 광장에서 아름다운 동행 '비움으로 행복찾기' 21번째 캠페인이 열렸다.

도심의 소음과 번잡함 속에 진행되는 108배는 참가자들에게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고요함과 편안함 속에 삶의 목표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주변을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를 마련해점점 참가자들이 늘고 있다.

처음으로 참가하신 조혜경 씨는 “아름다운동행 홈페이지를 통해서 비움으로 행복찾기는 접했고, 걷기동호회원들과 같이 찾아왔다. 모든 것을 비우고 새롭게 채울 마음가짐으로 참가했고 너무나 좋은 시간이었다. 경건하게 절을 올리고 마무리하며 한 번 더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대학생 참가자 정영준, 이기성 씨는 “처음 참가해봤는데 어리둥절하기도 했고, 광장 한복판에서 하는 절이 길게만 느껴지던 시간이 어느 순간 집중도 되고 마음이 편안해졌다”며 “좋은 경험”이라고 입을 모았다. 

아름다운 동행은 “오늘날 우리들은 남이 가진 것은 늘 넘치며, 내가 가진 것은 늘 부족하다는 생각으로 앞만 보고 달리고 있으며 그 속에서 높은 불안감과 개인주의가 팽배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고민들 속에서 가던 길을 잠시 멈추고 우리가 가고 있는 길이 맞는지 내가 원하는 행복이 무엇인지를 고민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동행은 누구나 쉽게 참가할 수 있는 도심 한복판인 종로 보신각 광장에서 108배를 통해 자신의 삶과 주변을 돌아보는 가운데 불필요한 욕심을 덜어내고 생활 속에서 행복의 의미를 함께 찾아가고 있다. 더불어 내 것을 내어주는 마음을 이어 가고자 1배-100원-108배-10,800원의 기부운동을 함께 전개하고 있다.

아름다운동행은 “물질 만능시대에 사는 우리들에게 ‘비움’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만 우리사회가 좀 더 품위 있고, 행복한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필요한 곳에 내 것을 내어주는 비움의 마음으로 이웃과의 좋은 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고 기대를 밝혔다.

아름다운동행 ‘비움 실천운동’은 ▶내 것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내어 줄 수 있는 마음을 가지는 생각의 비움 ▶부정적인 말을 비워내고 사랑ㆍ칭찬ㆍ격려ㆍ양보의 말을 주변사람들에게 해주는 말의 비움 ▶매월 한번 자기를 돌아보고 모든 것에 감사를 하는 108배 또는 자원봉사를 하는 몸의 비움 ▶매일 한번은 나를 제외한 주변의 행복을 지원하는 마음을 가지는 마음의 비움 ▶감사와 기원의 마음으로 사회복지단체에 정기후원을 하는 재물의 비움 ▶나에게 필요 없는 물품(도서, 신발, 옷가지 등)을 기부하는 생활의 비움 ▶생명과 환경을 위하여 매주 한번은 한 끼 식사에 육식을 금하는 음식의 비움 등 7대 비움운동을 펼치고 있다.

‘비움으로 행복찾기’ 프로젝트는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오후 7시 종로 보신각 광장에서 진행되며, 참가 문의는 02-737-9595 또는 홈페이지 http://www.thenanum.org를 참고하면 된다.

하경목 기자

하경목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경목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