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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거센들 불심이 흔들릴소냐불교요양원 건립 발원 10억원 대지 기증

종단 고위 소임자 스님들이 불교를 욕먹게 만들어도 불심은 흔들리지 않는다.

땅을 기증해 도심포교당 노노정사를 개원토록 한 불자가 이번에는 노인요양원 건립을 발원하며 평생 힘들여 모은 10억원 상당의 재산을 또 기증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올해 77세의 박선의화(정화) 불자. 박씨는 제천 시내 대지 660㎡(200평)을 포교당을 건립하도록 내놓았으며, 노노정사(주지 지광스님)는 지난해 10월 21일 어엿한 2층 슬라브 건물을 지어 제천 지역 전법도량으로 문을 열었다.


△평생 절에 다니던 불자들이 말년에 사찰에서 운영하는 노인요양원이 없어 다른 종교 시설에서 생의 마지막을 의탁하는 것이 못내 안타까웠다는 박선의화 불자. 오른쪽은 노노정사 주지 지광스님.
박씨의 발원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불교에서 운영하는 노인요양원을 건립하도록 1600㎡(490평, 10억원 상당)에 이르는 대지를 노노정사에 기증했다.

박씨는, 평생 절에 다니던 불자들이 말년에 사찰에서 운영하는 노인요양원이 없어 다른 종교 시설에서 생의 마지막을 의탁하는 것이 못내 안타까웠다. “부처님의 품에서 남은 생을 편안히 살다가게 하면 좋겠다”는 것이 기증 이유다.


△법회 후 신도들과 함께.
노노정사는 지난 27일 저녁 청주 석종사 혜국스님을 초청해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회를 봉행한 후 박씨의 기증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행사를 열었다.

노노정사는 기존의 음력 기준의 법회에서 탈피해 요일별 법회와 기도를 봉행하고 있으며, 가족 신행공동체를 이루기 위해 일요법회를 봉행하고 있다. 또 올해 초부터 불교대학을 개설하여 부처님의 바른 법을 전하는 데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7일 혜국스님 초청 부처님오신날 봉축법회를 봉행했다.

이경진 기자

이경진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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