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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대종사 추모행렬 이어져..조계종 원로의장 세민스님 등 조문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9.02.19 18:25
  • 댓글 1
기사 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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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광례 2019-02-20 01:08:04

    보성스님께
    제가 1982년도에 절 입구까지 왔다
    갔답니다
    절에 출가 하고 싶어서요
    가장 행복했던 시간이 너무 짧았지만
    그 기억만 간직하기엔 제 상처가 너무
    깊어 상흔이 되어 답니다.
    저도 언젠가 가겠지만...
    가장 짧은 만남이 긴 이별이 되어
    혼자서 쫑알쫑알 기도도 하고 제가 송광사에서 불렀던 노래가
    아침이슬이였지요.
    긴 밤 지새우고 풀잎마다 맺힌
    진주보다 더 고은 아침이슬처럼
    내 맘에 서러움 알알이 맺힐때
    아침 동산에 올라
    따스한 미소를 배운다
    태양은 묘지위에.
    송광사에 가면 제가 이 노래를 항상
    부를 겁니다.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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