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음식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이끌어 나갈 사찰음식 전문조리사 17명이 배출됐습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어제 아홉 번째 사찰음식 전문조리사 자격증 수여식을 열고, 대표자로 참석한 한효선, 홍라영 씨에게 사업국장 덕엄스님이 자격증을 전달했습니다.

불교문화사업단은 지난 2014년 사찰음식 전문조리사 자격제도를 처음 도입해 지금까지 전문조리사 339명을 배출했습니다.

사찰음식 전문조리사 자격증은 조계종에서 유일하게 인정하고 있는 사찰음식 관련 자격증으로, 불교문화사업단이 운영하는 사찰음식 교육관 ‘향적세계’에서 초·중·급 과정을 순차대로 이수하고, 필기와 실기시험에 합격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