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대구 대성사가 지난 20일  ‘행복나눔 자비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열었습니다.

행사에는 대성사 주지 도원스님, 조현대 신도회장, 한미숙 성당동장을 비롯해 대성사 신도 등이 동참해 김장을 담았습니다.

주지 도원스님은 “행복 나눔 자비의 김장나누기는 대성사 신도들의 마음이 모여 있다“며 함께 행사를 준비한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조현대 신도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 어려운 시기에 조그마한 온정을 나눠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대성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구인사 스님들이 직접 재배한 김장 김치는 대구 달서구 성당동 한미숙 성당동장에게 전해졌고, 지역 내 소년소녀가장, 어르신들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됐습니다.
 

엄창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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