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불교환경연대가 지역 내 NGO 단체들에게 자비의 쌀을 전달했습니다.

울산불교환경연대는 어제 울산불교신도회 사무실에서 상임대표 천도스님과 공동대표 혜진스님을 비롯해 지역 내 NGO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kg 쌀 34포와 떡국떡을 전달하며 격려했습니다.

천도스님은 “일선 현장에서 힘들게 일하는 수많은 시민단체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을 위해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활동가들이 있어 이 사회가 아직은 온기가 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울산불교환경연대는 어제 오전 떡국 판매금액을 지역 내 유기견 보호센터에 전달했으며, 이후 울산롯데호텔 앞에서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저탄소 사회로 전환하기 위한 ‘제21차 미래를 생각하는 금요행동’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부산지사 오용만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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