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용문사가 불자들을 대상으로 문화유산의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사진과 UCC 촬영 무료교육을 실시했습니다.

교육은 카메라 기초 이론 강의와 촬영 실습으로 진행됐으며, 수강생들은 강의 후 강사의 지도 아래 용문사 경내 은행나무와 법당 등을 직접 찍어보며 사찰의 문화유산을 아름답게 촬영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교육을 진행한 하다보니스튜디오 한희석 대표는 “가장 좋은 카메라는 고성능 카메라가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활용 가능한 스마트폰 카메라”라며 평소 사진과 영상을 자주 찍어볼 것을 권했습니다.

용문사는 다음달 22일과 29일 문화해설사와 함께 숲속 물소리 길을 따라 걸으며 순국선열과 의병활동 등 역사를 배우는 '문화유산 바로알기‘ 교육도 진행합니다.
보도=김근우 기자

김근우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