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해일 피해를 위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불교종단협의회와 한일불교교류협회도 자비행에 동참합니다. 

종단협의회는 25일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일본 지진 피해 희생자 위령재를 일본 현지에서 봉행하기로 햇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는 25일 상임이사 회의를 열고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와 성금 2억원을 공동 모금해 일한불교교류협의회 측에 전달하기로 결의했습니다. 

이와 함께 종단협은 동일본 지진 피해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위령재를 일본 현지에서 봉행할 것도 협의했습니다. 

종단협은 10월 하순 낙산사 등 강원도 일대에서  제14차 한중일 불교우호교류대회를 개최하고 다음달 11일부터 서울에서 한중일 예비회의도 열기로 했습니다.

또한 매년 서울시청 앞 점등식을 취소하고 조형등 설치와 점등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봉축행사도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의 지원없이 종단협과 조계종이 진행하기로 결의했습니다.

보도=신 중 일

신중일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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