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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D-15‥진우스님, 국가대표선수단 격려

2024 파리 올림픽을 2주가량 앞둔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선수들이 올림픽 메달을 향한 집념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막바지 훈련에 한창입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비롯한 국내 7대 종교  지도자와 조계종 체육인전법단장 호산스님,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 등이 오늘 태극전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진천선수촌을 방문했습니다.

진우스님은 긴장하고 있을 선수들에게 경기를 잘 운영할 수 있는 팁도 줬습니다.

진우스님/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대표의장·조계종 총무원장
(실력을 백분 발휘하기 위해서는 막상 시합에 가서는 마음을 비우는 게 좋아요. 마음을 비우고 잡념을 없애고 힘들겠지만 그런 연습을 통해 무심한 상태에서 시합에 들어가면 평소 훈련했던 내용이 그대로 발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올림픽에는 전 세계 206개국에서 15000명의 선수가 출전해 32개 종목 329개 경기에서 메달 경쟁에 나섭니다.

우리나라는 22종목에 144명의 선수와 118명의 지도자가 참가해 금메달 5개 이상, 종합순위 20위 내 진입을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종지협 대표의장이자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장재근 선수촌장에게 격려금 3천만 원을 전달하며 한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습니다.

진우스님/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대표의장·조계종 총무원장
(체육계 관계자들께서 선수들이나 회장님을 비롯해서 크게 부담 갖지 마시고 최선을 다하는 자세만 갖고 있으면 국민들께서 편안하게 잘 응원하고 결과를 볼 것 같습니다. 용기 내시고 파이팅 하십시오.) 

축구를 비롯한 한국 단체 구기종목이 본선 진출에 실패하면서 역대 최소 규모로 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

각 종교 지도자들은 어느 때보다 태극마크가 무거울 선수들의 훈련 현장에 찾아가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진우스님은 우리나라 대표 효자종목인 양궁 종목 선수들에게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 양궁 경기에서는 마음을 차분하게 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진우스님/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대표의장·조계종 총무원장
(정신과 마음이 안정돼야 평소에 쌓았던 실력이 그대로 나온단 말이죠. 멘탈 면에서는 우리 종교 수장님들이 전부 대가들이시니까 오늘 여러분들에게 종교 수장님들의 정신적인 기운을 전달하러 왔습니다.) 

실제로 양궁은 심장박동수인 심박수가 경기 결과에 직결돼 강한 정신력을 요하는 종목입니다.

김제덕/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
(옛날에 할머니 따라서 기도를 많이 했어요. 절도 많이 하고. 스님들께서 오셔서 응원해주시니까 마음도 편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 파리 올림픽 준비 잘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도자들은 배드민턴과 탁구 훈련장도 방문해 마음안정을 통해 유감없이 기량을 뽐내서 목표를 달성하라고 힘을 실어줬습니다.

이용훈 주교/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공동대표
(스포츠를 통한 나라 국위선양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우리의 덩치에 걸맞게 좋은 성적을 거두면 그것이 경제적 효과도 클 뿐만 아니라 사회인에게 주는 위로와 용기 단합과 단결에도 큰 도움이 되는 것이고요.) 

선수들과 만찬을 함께한 진우스님은 불자 국가대표 김제덕 양궁선수와 구본길 펜싱선수에게 단주를 전달하기도 하며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기흥 회장은 오늘 자리로 선수들이 기운을 받아 올림픽에서 선전할 것 같다며 “앞으로 젊은 세대에 맞는 종목을 다양화해 체육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종지협은 이번 올림픽에서 올림픽 정신에 부합하는 훌륭한 스포츠맨십 정신을 바탕으로 태극전사의 선전으로 파리에 애국가가 울려 퍼지길 기원했습니다.

BTN뉴스 박성현입니다.  


박성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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