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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기독교 등 종교 상담단체 “한국심리학회 사과 촉구”

〔앵커〕

불교를 비롯한 종교계 상담단체들이 한국심리학회의 오만과 독선을 재차 비판하고 재발방지와 진정성 있는 사과를 다시 한 번 촉구했습니다. 한국심리학회가 종교 상담단체를 비전문가 그룹으로 폄훼하고도 한 달째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는 데 대한 경고입니다. 박윤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종교상담 폄훼하는 심리학회는 사과하라! 사과하라! 사과하라!)

불교와 천주교, 개신교 등 종교계 상담심리 단체가 지난 17일, 한국심리학회 사무실 앞에서 한 목소리로 한국심리학회의 오만과 독선을 다시 한 번 규탄했습니다.
   
불교계 단체인 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가 입장문을 발표하고 한국심리학회에 진정한 사과를 촉구한 지 한 달 만입니다.
 
한국심리학회는 종교계와 매체상담 단체 등을 비전문가 그룹으로 폄훼하는 등의 입장문을 홈페이지에 게재해 각계 비판에 부딪히자 관련 내용을 삭제한 후 사과나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청강스님/선명상 상담 연구원 이사
(사람들의 심리를 다룬다고 하는 한국심리학회는 관련 전문가 집단인 종교상담 학회 및 단체들을 비전문가 그룹이며, 비과학적인 방법을 사용하는 신뢰할 수 없는 단체라고 공개적으로 매도했다.)    

불교를 비롯한 종교상담단체들은 잘못된 판단과 행동을 할 수 있지만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행위는 공동체 일원으로 자격이 없다며 외면하지 말고 지금이라도 진정성 있게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특히 500억 원이 넘는 국가예산이 투입되는 국민 마음 건강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해당 부처인 보건복지부의 엄정하고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보건복지부 산하에서 사업 매뉴얼 작성 권한을 얻은 한국심리학회가 상담심리 자체 자격증을 가진 상담사를 사업 추천 기준으로 삼는 등 오만하고 독선적인 행위를 더 이상 할 수 없도록 엄중하게 경고하고 수습하라는 요구입니다.

이와 함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관련전문가를 교육하고 양성하는 국가시스템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이필원/명상상담심리학회 상임이사
(이번 기회를 통해 불교 상담 뿐 아니라 다른 종교 상담에서도 자격기준의 모델에 맞출 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 종교 상담이 갖고 있는 특히 명상 상담이 갖고 있는 전문성을 더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BTN뉴스 박윤주입니다.  


박윤주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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