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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교구본사, 오늘은 부처님오신날 ‘시민과 축제’

〔앵커〕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가족단위로 사찰을 찾아 등공양 올리는 모습은 호남지역 불자들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호남지역 교구본사들이 다양한 문화행사로 부처님오신날 절을 찾은 불자들과 함께했습니다. 호남지사 조용수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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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지난 1일 갑작스러운 방장 현봉 대종사의 원적으로 큰 충격에 빠졌던 조계총림 송광사.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대중들은 이른 아침부터 봉축 준비로 분주합니다.

지난 15일, 송광사 대웅보전에서 열린 봉축 법요식은 수좌 현묵스님, 주지 무자스님과 사중 대덕스님, 이경연 신도회장, 김문수 국회의원 당선자 등 사부대중이 동참한 가운데 차분한 분위기 속에 봉행 됐습니다.

송광사는 지역 청소년 30여 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부처님오신날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현묵스님 / 조계총림 송광사 수좌  
((오늘은 부처님이) 우리의 등불을 밝혀주시고 중생을 제도하시기 위해 이땅에 오신 날입니다)

태고종 총본산 태고총림 선암사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방장 지암 대종사를 모시고 봉축법요식을 봉행했습니다. 
 
주지 승범스님과 강두중 총신도회장은 봉축사와 발원문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대로 다툼 없는 세상에서 모든 인류가 행복하기를 기원했습니다. 

지암 대종사도 6부대중의 화합과 안정 속에 참된 봉축의 의미를 찾으라는 법어를 내렸습니다.

제18교구 본사 백양사는 새싹 천진불들의 밝고 경쾌한 재롱으로 법요식의 문을 열었습니다. 

가야금 병창 축하공연에 이어 주지 무공스님과 주요 내빈들은 관욕으로 아기 부처님의 탄생을 축하했습니다.

무공스님은 봉행사를 통해 지혜와 자비로 사바세계에 나투신 부처님의 위대한 가르침을 깊이 새길 것을 당부했습니다.

무공스님 / 백양사 주지
(부처님께서는 도솔천에서 내려오시어 무수 아래에서 태어나십니다. 구룡은 물을 뿌려 몸을 씻기고 사방에 꽃비가 흩날립니다)
 
제24교구 선운사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도솔산을 찾은 수 천 명의 참배객들을 위해 특별한 체험마당을 준비했습니다.

고창 시니어클럽, 종합노인복지관 등 지역 복지단체들이 준비한 연꽃컵등 만들기, 차 시음, 뻥튀기 나눔, 단주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으로 가족과 함께 산사를 찾은 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습니다.

지친 일상에도 이날 만은 호남의 시민과 불자들도 부처님오신날 의미를 생각하며 아름다운 산사에서 휴식과 문화가 있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BTN 뉴스 조용숩니다.


호남지사 조용수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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