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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진우스님 "선명상 통해 마음 평안"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이 봉행되고 있는 서울 조계사에서 '행복으로 가는 선명상' 영상이 상영되고 있습니다. 

(현장음)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직접 나레이션에 참여해 제작한 건데,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서 선명상 동영상이 선보인 건 처음입니다.

물질만능의 현대사회에서 피폐한 마음을 스스로 추스르고 모두의 정신적 안락과 불교적 대안을 고민하기 위해서입니다.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이 오늘 오전 10시 서울 조계사를 비롯한 전국 사찰에서 일제히 봉행됐습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다가올 제5차 산업혁명은 정신문명의 개혁일 것"이라며 "인류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마음의 영역을 계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진우스님/조계종 총무원장
(우리나라에는 세계적으로 유일한 대중 수행 전통이 남아 있습니다. 이는 종교를 넘어서 마음을 다스리는 수행의 근본이 됩니다. 한국불교의 전통인 조사 화두선에 기반해 현대적 명상법을 포괄하는 선명상 프로그램을 개발해 국민들의 마음 건강에 기여하고 세계 정신문명을 우리가 주도하고 선도하는 기반을 닦겠습니다.) 

그러면서 "선명상을 통해 마음의 평안을 찾고 진정한 행복을 향해 나아가며 이웃과 함께하는 삶이야말로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뜻을 이어가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봉축법요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에는 한국불교가 젊은 세대들의 마음을 끌어당기고, 세계인들에게도 큰 주목과 관심을 받고 있다"며 "템플스테이, ‘선명상’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적 활동으로, 국민의 마음 건강을 챙기고 문화적 다양성과 생명 존중의 정신을 널리 전해 온 결과"라고 격려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특히, 불교계가 역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는 ‘선명상’ 프로그램은 우리 국민의 정신 건강 증진에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저와 정부도 국민의 마음을 보살피는 불교계의 노력에 더욱 힘을 보태겠습니다.)
 


조계종 종정 예하 중봉 성파 대종사는 즉석에서 법어를 내리며 봉축법요식에 참석한 윤 대통령을 위해 박수를 두번 이끌어냈습니다.

종정 예하는 "각자의 마음에 등불을 올리는 것이 부처님의 가르침"이라며 "오늘 우리는 마음의 등불을 각각 다 밝혀서 이 세상을 밝게 해야 된다"고 법어를 내렸습니다.
 
중봉 성파 대종사/조계종 종정 예하
(사부대중과 불자 여러분들께서는 부처님이 가르치신 상구보리 하화중생을 깊이 명심하시고 실천하는 데 노력하도록 하는 것이 오늘날의 우리의 임무라고 생각합니다.)
 
앞서 불법홍포와 불교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불자들을 격려하는 ‘불자대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최영철 작곡가, 고광록 변호사, 구본길 펜싱선수, 임혁 배우, 김동준 가수 겸 배우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국민과 전체 불자를 대상으로 전법의 뜻을 드높이기 위해 올해의 헌화자로 장애인과 이주민 신도 각 2명이 초청됐습니다. 

봉축법요식 참석자들은 부처님의 크나큰 가피력이 마음의 평화와 행복한 세상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지극한 정성으로 발원했습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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