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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황사, 1338주기 원효성사 제향대재‥화쟁・원융・무애

〔앵커〕

경주 분황사가 1338주기 원효성사 제향대재를 봉행했습니다. 안홍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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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원효성사의 가르침을 잇고있는 경주 분황사가 어제 1338주기 원효성사 제향대재를 봉행했습니다.

분황사 모전석탑 앞에서 봉행된 제향대재는 불국사 원로의원 종상 대종사, 덕민 대종사, 종우 대종사 와 불국사 대덕스님들을 비롯해 주지 종천스님, 분황사 주지 성제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헌향과 헌화 등으로 성사의 가르침을 되새겼습니다.

덕민 대종사 / 불국사 승가대학원장
(원효성사가 나요 내가 바로 원효성사라는 그런 깊은 깨달음으로 우리 원효성사께 대재를 올릴 때 그 잔 속에는 우주 평화와 화쟁사상과 원융사상과 무애사상이 그 잔속에 우러나서)

제향대재는 헌향과 헌화, 석가모니불 정근, 경모사, 추모사, 봉향제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성사를 추모하는 시와 노래가 추모 분위기를 더 했습니다.

종천스님 / 불국사 주지
(원효 대성사시여 삼가 조아려 원하옵나니 성사님의 크나큰 가르침 온누리에 전파돼 이념과 갈등으로 인한 분쟁이 종식돼 세계 평화가 깃들 수 있도록 굽어 살펴 주시고)

성제스님 / 분황사 주지
(성사님을 기리는 마음 간절하오며 저는 분황사 주지로서 도량의 복원불사에 만족하지 않고 원효성사의 사상과 행적을 좀 더 자세히 연구하고 개발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이웃과 인류에 만분의 일 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등 각계 인사들도 참석해 추모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주낙영 / 경주시장
(제향대재가 고달픈 일상과 현실적 고통으로부터 대중을 구원하여 불국토가 이뤄지기를 간절히 발원했던 위대한 스승이신 원효성사의 사상과 정신을 기리는 계기가 되길바라며)

분황사는 원효성사의 가르침과 사상을 이어가기 위해 복원불사에 매진하며 고증과 연구를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BTN 뉴스 안홍규입니다.
 


대구지사 안홍규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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