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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회 홍보대사 ‘연등회 프렌즈’‥우정공원 빛으로 장엄

〔앵커] 

외국인으로 구성된 연등회 글로벌 홍보대사 연등회 프렌즈 회원들이 조계사 옆 우정공원을 연등으로 직접 장엄했습니다. 글로벌 홍보대사라는 이름에 걸맞게 직접 완성한 연등터널을 곧바로 SNS에 공유하며 축제분위기에 열기를 더했다고 하는데요.  박성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날이 저물고 어둑해진 조계사 우정공원이 환한 연등빛으로 물듭니다.

전법 발원을 담은 연등부터 연꽃과 나비 등 다양한 모양의 등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행렬등을 이어 달아 길게 터널을 만들고 공원을 장엄하며 축제 분위기에 함께하고 있는 연등회 글로벌 문화홍보대사 ‘연등회 프렌즈’.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연등회를 세계로 알리기 위해 다양한 국적의 청년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에서 완전히 벗어나 규모면에서 코로나 이전의 연등회의 성대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모리아 비벡/인도
(코로나 이후로 연등회 참가자들의 행복과 숫자도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20명이었던 연등회 프렌즈 인원도 이번에는 45명으로 더 많아졌습니다. 우리는 연등회를 통해 문화와 사회 그리고 가장 중요한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울 수 있습니다.)  

온오프라인에서 세계 각국 사람들에게 연등회를 알리고 있는 프렌즈 회원들도 지난해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하며 세계문화유산으로 위상을 더해가고 있습니다.

마리암/아르메니아
(올해 2월에 SNS에서 연등회 포스터를 봤는데 굉장히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연등회 프렌즈는 전 세계에서 모인 다양한 친구들을 만날 수 있고 불교에 가까이 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요.)  

모양과 색이 겹치지 않게 등을 고르고 안전하게 작업을 마 칠수 있도록 배려하며 우정도 쌓아갑니다.

연등회보존위원회 사무국장 설경스님도 동참해 친절한 설명과 함께 시범을 보이며 웃음꽃을 피우다 보니 어느새 완성된 행렬등 터널.

<현장음>

터널이 완성되자 감탄사와 함께 사진에 담아 곧바로 SNS에 공유하며 보름 앞으로 다가온 연등회 축제 열기를 더합니다.

연등회 프렌즈는 공연부터 연등행렬 외국인 안내와 홍보까지, 연등회를 세계에 알리는 숨은 주역들로 글로벌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다할 예정입니다.

BTN뉴스 박성현입니다.  


박성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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