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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율사 대자비로 불평·불만 잠재우길”..조계사 방생법회

〔앵커〕

조계종의 총본산 조계사가 불기 2568년 계묘년 동안거 회향을 맞아 영축총림 통도사에서 생명살림 방생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종정 예하 중봉 성파 대종사는 통도사 창건주 자장율사의 대자비한 사상으로 개인뿐 아니라 전 세계의 불평·불만을 잠재우라고 당부했습니다. 부산지사 제봉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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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서울 조계사가 계묘년 동안거 회향을 맞아 영축총림 통도사를 방문했습니다.

매년 하안거와 동안거 해제에 맞춰 전국 사찰을 순례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조계사는 어제 통도사 제1주차장 특별무대에서 생명살림 방생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방생법회에는 조계종 종정 예하 중봉 성파 대종사, 조계사 주지 담화스님, 통도사 주지 현덕스님 등 사부대중 4000여명이 동참했습니다.

통도사 주지 현덕스님은 환영사를 통해 통도사를 방문한 조계사 사부대중이 좋은 추억을 쌓아가길 바랐습니다.

현덕스님 / 영축총림 통도사 주지
((조계사 주지 스님과 스님들께서) 큰 걸음으로 오늘 통도사에 신도님들과 거룩한 걸음을 내어주신 것 같습니다. 방생의 참 뜻을 조계사 대중 여러분들 덕분으로 통도사 대중들과 함께 되새겨보는 것 같습니다.)

종정 예하 중봉 성파 대종사는 법문을 통해 참여 사부대중이 통도사 창건주 자장율사의 대자비한 사상으로 세계의 불평과 불만을 잠재우길 당부했습니다.

중봉 성파 대종사 / 조계종 종정
(봄이 오려고 하면 남쪽에서부터 따뜻한 바람이 불어서 봄이 올라오는데 서울에서 봄바람을 몰고 여러분들은 여기를 도착했습니다. 환영합니다. 통도사에 왔다가 무었을 가져가나 이거야. 자장스님의 대자비의 사상을 가져가서 본인부터 (불평, 불만을) 잠재우고 우리나라, 전 세계의 불평, 불만이 들끓는 것을 자장스님의 사상으로 재우는 것이 법회에 온 목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겁니다.)

조계사 주지 담화스님은 어린이 지원 기금과 함께 선물을 전달하고, 영산대학교 불교학생회에 대학생법회 지원 기금을 희사했습니다.

이 날 참여 사부대중은 통도사 경내를 흐르는 천에 붕어 5만 마리를 방생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소구소망을 발원했습니다.

기도와 환경 보호, 생명 나눔과 지역불교 중흥을 염원하는 조계사 생명살림 방생법회 동참자들의 발길이 전국 사찰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BTN뉴스 제봉득입니다.
 


부산지사 제봉득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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