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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사, 화마 입은 시장 상인들에게 온정

조계종 제6교구 본사 마곡사가 지난 2일 서천 금강하구언에서 갑진년 합동 방생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마곡사는 주지 원경스님을 비롯해 본·말사 스님들과 신도, 김기웅 서천군수 등 사부대중 25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지난달 발생한 화마로 아픔을 겪고 있는 서천특화시장 돕기 성금을 전달하며, 자비나눔 방생 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주지 원경스님은 “지역 상인들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해 서천으로 방생법회를 오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을 온정으로 보듬는 일이야 말로 진정한 방생의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뜻하지 않는 시장화재로 아픔을 겪고 있는 서천 군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마음과 화재지원 성금을 전달해 준 마곡사에 감사함을 표했습니다.   

한편 이번 마곡사 합동 방생법회는 서천특화시장을 위로하기 법회 장소를 경북 영덕에서 서천으로 변경해 화재를 입은 상인들을 위로하는 행사로 진행됐습니다. 


박대규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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