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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향기롭게 정여 대종사, 캄보디아 어린이에 희망

〔앵커〕

지구촌의 어려운 이웃에게 부처님의 자비와 봉사, 나눔의 가르침을 실천해온 불교 국제구호단체 ‘세상을 향기롭게’는 캄보디아 어린이들이 학업과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오랜 기간 지원해오고 있는데요. 부산지사 오용만 기자가 자비의 현장을 동행 취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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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유치원 건립과 통학 자전거 기증, 희망의 보금자리 마련 등 다양한 후원 사업을 펼쳐온 ‘사단법인 세상을 향기롭게’가 지난 19일 로터스월드 캄보디아 지부를 방문했습니다.

세상을 향기롭게 이사장 정여스님을 비롯해 소속 회원스님과 신도들은 캄보디아 어린이들을 위해 자전거 200대를 전달하며 꿈과 희망을 응원했습니다.

매일 2시간씩을 걸어서 등교하는 아이들에게 자전거는 통학 수단을 넘어 자신의 꿈을 이루는 선물이자 가족 전체가 이용하는 교통수단으로 큰 의미를 가집니다.

정여스님 / 세상을 향기롭게 이사장, 범어사 방장
(오늘 이렇게 로터스월드를 통해 자전거를 전달하게 되어 행복하게 생각하고 캄보디아에도 중학교가 멀면 걸어다니기가 쉽지 않을 거라 생각하는데... 통학용 자전거를 통해 학교에 진학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씨엡림 부주지사는 캄보디아 어린이들을 위해 2천여대의 자전거를 전달해온 ‘세상을 향기롭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이사장 정여스님에게 감사패를직접 전달했습니다.

돈까우 중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쓰은 렌’ 학생은 자전거를 전달받은 학생을 대표해 감사의 편지를 낭독 했습니다.

쓰은 렌 / 돈까우 중학교 3학년
(매년 캄보디아 학생들에게 자전거를 선물해주신 다고 들었습니다. 저처럼 자전거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매년 소중한 기회를 주시는 큰스님과 로터스월드 관계자님들께 다시 한번 큰 감사를 드립니다.)

자비의 자전거 전달식을 위해 한국에서부터 함께한 스님과 신도들도 학생들을 위해 별도로 마련한 학용품과 간식을 나눠주며 꿈과 희망을 격려했습니다.

도명스님 / 세상을 향기롭게 이사, 김해 여여정사 주지
((캄보디아가) 새롭게 성장하는 나라인데 저희가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이제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너무나 좋고 부처님의 법음을 전할 수 있는 곳이어서 더욱 마음 기쁘게 생각합니다.)

2016년부터 올해까지 캄보디아 어린이들에게 총 2,150대의 자전거를 전달해온 ‘세상을 향기롭게’는 앞으로도 국내외 구호활동을 비롯해 자원봉사와 교육활동들도 이어 간다는 계획입니다.

정여스님 / 세상을 향기롭게 이사장, 범어사 방장
(세상을 향기롭게에서는 캄보디아에 학교가 멀리 떨어진 학생들에게 꾸준히 자전거 지원사업을 전개해서 희망을... 진학의 희망의 길을 열어주도록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국적과 종교, 문화를 초월해 봉사와 나눔을 전달하며 부처님의 자비심을 실천하고 있는 ‘사단법인 세상을 향기롭게’가 지구촌 곳곳에 희망의 씨앗을 전하고 있습니다.

BTN뉴스 오용만입니다.
 


부산지사 오용만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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