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신행
안성 활인선원 ‘참선마을’로 새출발‥참선 대중화 견인

〔앵커〕

참선 대중화에 앞장서온 안성 활인선원이 아미타불 점안을 기해 참선마을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습니다. 참선마을의 아미타불은 금강스님의 발원으로 홍라희 전 리움 관장이 기증해 모셔진 것으로 의미를 더했습니다. 박성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참선수행의 대중화에 기여해 온 경기도 안성 활인선원이 아미타불 점안법회를 봉행하고 참선마을로 새롭게 대중과 만났습니다.

조사선과 간화선 선맥을 잇는 참선수행도량으로 역할해온 ‘활인선원’이 지난 2일 200여 사부대중이 동참한 가운데 아미타불 점안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아미타불은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의 기증을 통해 이날 점안됐습니다.

금강스님/안성 참선마을 선원장
(3년 전에 삼성미술관 관장으로 계시던 홍라희 관장님께서 법명이 백련성인데 보살님께서 사진을 보내왔어요. 부처님 사진을 보내서 제가 “이 부처님 제가 평생 모시고 싶습니다”라고 했더니 참선재단에 기증하셨어요.)  

금강스님은 참선마을에 봉안된 아미타 부처님에 대해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상품상생의 수인을 하고 있다며 높은 가치를 대변했습니다.

금강스님/안성 참선마을 선원장
(극락세계에도 상품상생이 있고 상품중생, 상품하생, 중품상생, 중품중생, 중품하생, 하품상생, 하품중생, 하품하생이 있거든요. 상품상생이 제일 좋겠죠? 상품상생인이 바로 이 손모양이에요. 우리나라에 거의 없어요. 거의 뵌 적이 없는데...)  

금강스님은 이날을 참선마을의 첫 기둥을 세우는 날이라고 표현하며 평화롭고 행복한 삶의 기틀을 세우는 아름다운 수행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정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점안식에 동참한 불자들은 점안식을 계기로 참선마을이 더욱 평화롭고 참선수행도량으로써 역할을 할 수 있길 기원했습니다.

문서희/참사람의 향기 수행대중
(너무 새로운 봉안식이었고 아미타 부처님께서 상품상생의 수인을 가지고 계신다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수행의 마음이 있는 재가불자들이 와서 항상 수행하고 마음 공부할 수 있는 곳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하정/안성 참선마을 신도
(너무 기쁘고 가슴이 벅찹니다. 부처님 법문을 들으러 오시는 많은 분들이 오늘을 기회로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발원을 해봅니다.)  

원유진 조각가와 김성애 화가의 대형 만다라와 108별등의 전시도 펼쳐져 의미를 더했습니다.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도 이날 점안식에 참석해 점안을 축하하고 참선마을이 부처님 말씀을 실천하는 참선수행도량으로 거듭나길 기원했습니다.

BTN뉴스 박성현입니다.  


 


박성현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성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2
전체보기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