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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교 “시대․젊은 세대 요구에 응답해야”

[앵커] 

국군예비역불자연합회가 젊은 세대에 맞는 새로운 군포교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국군예비역불자연합회가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HK연구교수 문광스님을 초청해 제30회 호국불교포럼을 개최했습니다. 문광스님은 시대와 젊은 세대 기호에 따라 군포교도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준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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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상월결사가 최우선과제로 내세운 대학생 포교와 크게 교집합을 이루고 있는 군 포교.

국군예비역불자연합회가 군 포교의 위상을 높이고  방향성을 찾기 위해 지난 22일 제30회 호국불교포럼을 개최했습니다.

박대섭 / 국군예비역불자연합회장
(이런 시기에 우리가 호국불교포럼을 통해서 우리 문광스님이 우리 국가의 미래에 대해서 좋은 강연을 해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또 안보의식을 다지고 호국불교정신을 머리에 되새겨서 이런 시기에 포럼을 개최하게 된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고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포럼에는 예불련과 군종특별교구 예하 군법당을 비롯해 군 신행단체들이 참석했으며 군종특별교구장 법원스님도 임명 후 첫 공식행사로 자리했습니다.

법원스님 / 조계종 군종특별교구장
(대학생 전법은 군 포교와도 바로 연결이 돼 있습니다. 그 친구들이 전부 군에 와서 군에서 생활하고 가기 때문에 이 종단의 핵심 프로젝트인 대학생 전법 일을 군 포교와 연계시켜서 군 포교도 다시 한 번 활력 있는 포교와 전법을 할 수 있도록 미력이지만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포럼에는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HK연구교수 문광스님이 연사로 초청됐습니다.

탄허학 연구자로서 스님은 역학과 풍수지리에 입각해 용산과 계룡대의 입지를 분석하고, 국군과 군 포교의 위상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지금은 음양·건곤·남북·순역이 바뀌는 시대로 옛날의 포교 방식을 고수하는 것이 아니라 젊은 세대가 원하는 방향으로 새로 맞춰 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문광스님 /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HK연구교수
(이러한 시대적 상황을 봤을 때 이런 시대에 중요한 지점을 잘 보전하고 있었던 게 한국의 국군이었고, 그래서 군 포교가 중요하고 여기에서 방식을 현대적으로 바꿀 필요가 있겠다. 조계종단에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명상이라든지 이런 프로그램을 갖고 젊은이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했으면 좋겠다는 거죠.)

포럼에 참석한 국군 예비역 불자들은 스님의 강연에 고개를 끄덕이거나 탄성을 지르며 집중했습니다.

강연과 만찬 후에는 참석 신행단체들의 간담회가 열려 군 포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BTN 뉴스 최준호입니다.


최준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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