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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불교우호교류대회 개막인터콘티넨탈 코엑스 호텔서 환영만찬

제23차 한중일 불교우호교류회의 한국 봉은사 대회가 시작됐습니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는 오늘, 인터콘티넨탈 코엑스 호텔에서 300여 명의 한중일 불교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만찬을 개최했습니다. 

종단협 회장 진우스님은 “출가수행자는 부처님 법에 대한 참구와 수행 정진을 통해서, 재가불자들은 신심 깊은 신행을 통해 부처님 가르침을 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진우스님/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 조계종 총무원장
(이번 대회의 주제와 같이 인류에게 닥쳐온 위기를 극복하고 공생하기 위해서 불교도들이 해야 하는 최우선의 역할은 전법입니다. 아울러 부처님 법을 전하는 데에는 간절함이 있어야 합니다.) 

종단협 수석부회장 덕수스님은 삼국불교는 더욱 긴밀한 유대와 협력을 통해 미래를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덕수스님/한국불교종단협의회 수석부회장, 천태종 총무원장
(우리는 부처님 법이라는 가장 위대한 가르침을 따르는 불제자들입니다. 우리의 지혜와 원력이 인류화합과 평화를 위한 등불이 될 것입니다.) 

중국과 일본 불교계 지도자들도 불교우호교류회의를 통해 인류사회 화합에 기여하고 모든 생명을 소중히 여기도록 더욱 정진하자고 말했습니다. 

창짱스님/중국불교협회 부회장
(앞으로 삼국회의는 장족의 발전을 이뤄 삼국 국민의 선린우호를 수호하고 인류사회의 화합공생에 끊임없이 새로운 기여를 할 것으로 믿습니다.)

오하라 이치코스님/일본 조동종 영평사 부감원
(선인들의 생각을 나의 생각으로 받들어, 살아있는 모든 것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서로 돕는 사회의 선각자가 되도록 더욱 정진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전병극 제1차관이 대독한 축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인류 통합을 위한 지혜가 불교의 자비와 평화 정신으로 모이길 기대했습니다.  

앞서 열린 삼국 교류위원회 회의에서 한중일 불교도가 중심이 돼 삼국의 화합과 인류공생을 강조하는 '공동선언문' 채택과 차기 일본대회에 대한 기본 합의를 했습니다.

환영만찬 이후 대회를 축하하는 불교문화공연이 ‘불음’을 주제로 열렸습니다.

박범훈 조계종 불교음악원장이 총감독을 맡아 관현악 50인조와 합창단 200명이 우리말 칠정례를 비롯해 각종 찬불가로 한중일 불교지도자들에게 음성공양을 올렸습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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