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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 대표문헌 영역본 10권 부처님께 봉정

[앵커] 

한국불교의 대표적인 전통 문헌 5권과 현대 문헌 5권이 영어로 번역돼 봉정됐습니다. ‘한국 고승전’부터 ‘선의 세계’까지 영역본 10권은 한국불교의 정신적 우수성과 독창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한국불교문화의 세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남동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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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한국불교 대표문헌 영역본 열권을 조계사 부처님께 봉정합니다. 

범해스님/조계종 교육원장
(한국불교 대표문헌 영역본 전 10권을 부처님 전에 봉정하오니 자비로써 섭수하여 주시옵소서!)

한국불교 대표문헌 영역본 봉정법회가 어제 조계사 대웅전에서 봉행됐습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한국불교대표문헌영역출판 사업의 실무를 총괄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김종욱 기획편집위원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습니다. 

한국불교 대표 전통 문헌인 ‘조선호불론’을 영어로 번역한 김성은씨와 한국불교 대표 현대 문헌인 ‘한국의 불상’을 번역한 하정민씨도 공로패를 받았습니다.

진우스님은 지난 6년간 3차 영역 사업의 결과 열권의 책 발간을 부처님께 고함으로써 불법이 두루 법계에 퍼지는 봉정법회를 열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진우스님/조계종 총무원장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화엄과 선사상, 불교문화, 불교사, 수필, 고승들의 삶과 그들에게 닥친 시대적 상황을 돌파하려는 사상적 모색 등을 고루 담아냈습니다.)

중앙종회의장 주경스님은 지혜의 길 깨침의 길은 한국불교에 면면히 전승되고 있는 전통문화유산이며, 그 저작들은 법보로서 영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주경스님/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인류 문화유산인 한국불교의 대표문헌을 잘 수지하고 깊이 새긴다면 진리의 세계로 나아갈 것이고, 선지식들께서 서원하신 원력의 성취일 것입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정용욱 종무실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영역된 문헌들이 한국불교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파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정용욱/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장관 대독)
(앞으로도 한국불교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면서 그 고유성을 현대적으로 발전시켜 세계 각국의 불교계와 지속적인 연대와 교류를 이어가길 기대합니다.) 

영역본은 국내외 도서관과 연구기관, 학자들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전자책과 PDF 파일로도 제작해 조계종 영문 홈페이지와 구글북스에 등록해 누구나 찾아볼 수 있게 할 예정입니다.  

BTN NEWS 남동우입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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