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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당 성타 대종사 49재 회향불국사 사부대중 성타 대종사 왕생극락 기원
  • 대구지사 안홍규 기자
  • 승인 2023.10.02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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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교육과 포교에 매진하며 무애평등의 가르침을 몸소 전한 나가당 성타 대종사.

스님의 49재가 오늘(2일) 불국사 무설전에서 회향됐습니다.

막재는 덕민 대종사의 축원을 시작으로 불국사 관장 종상 대종사, 선원장 종우스님 헌향, 불국사 사부대중과 내빈 헌화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중앙종회의장 주경스님, 호계원장 보광 대종사, 법주사 조실 지명 대종사 등 종단 주요 스님과 원로스님을 비롯해 동화사, 은해사 등 전국 교구 본사 주지 스님이 참석해 나가당 성타 대종사의 왕생극락을 발원했습니다.

진우스님 / 조계종 총무원장

(항상 어두운 네거리에 서서 법에 횃불을 들고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위해 길을 밝히는 것을 소임으로 삼았습니다. 기꺼이 강물을 건너오고 건너가는 것을 마다하지 않던 선지식이였기 때문입니다. 나가당 성타 대종사이시여 속환사바 하시어)

사부대중은 나가당 성타 대종사의 생전 가르침을 마음에 새기며, 추모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주경스님 /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나가당 성타 대종사님 이제 비록 대종사의 법체를 뵈올 수 없으나 큰스님께서 남기신 사자후가 바로 한국불교 후학들의 이정표이기에 후생들은 길을 잃지 않을 것입니다.)

보광 대종사 / 조계종 호계원장

(이 불국사와 한국불교의 발전을 위하는 것이 큰스님의 뜻을 이어가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지명 대종사 / 법주사 조실

(어서 우리 곁에 오셔서 모두가 한산습득의 자비넘치는 지혜를 행하게 하소서 주고받는 상처 다 없게 하소서)

불국사 주지 종천스님과 문도대표 정문스님은 사부대중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불국사 발전과 끝없는 수행정진을 다짐했습니다.

종천스님 / 불국사 주지

(우리 문도들은 월산 대종사님의 가풍을 이어받아 더욱 수행정진하며 매사 모든일에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습니다.)

정문스님 / 문도대표

(수행자의 입재와 회향은 말이 필요없다는 그런 말씀이 생각납니다. 저희 또한 당신의 말씀을 되새기면서 또 열심히 수행정진하겠다는 마음으로 정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날 사부대중은 나가당 성타 대종사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며 금강경 장엄염불을 함께 봉독했습니다.

49일간 성타 대종사의 극락왕생을 발원한 사부대중은 스님의 유훈을 가슴에 새기며 종단 발전과 불국사의 수행전통을 이어나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대구지사 안홍규 기자  ahnhg@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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