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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사 출가학교 개교 20주년 ‘감동과 환희의 기록’

[앵커] 

2004년 개교 이래 3500명이 수료하고 이 가운데 10퍼센트는 실제 출가자로 삶의 방향을 전환하며 예비 출가자들에게는 입문과정으로 또 체험자들에게는 삶의 방향을 새롭게 설정하는 과정으로 자리 잡은 월정사 출가학교 월정사 출가학교가 개교 20주년의 환희와 감동을 오롯이 기록한 사진 특별전을 열었습니다. 강원지사 최승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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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한겨울 울력, 무술, 오대산 적멸보궁 삼보일배 등 지난 20년간의 기록이 사진으로 담겼습니다.

오대산 월정사가 출가학교 개교 20주년을 맞아 자유와 평온의 길을 주제로 지난 23일 성보박물관에서 사진전을 열었습니다.

60점의 사진은 모두 연출 없이 순간순간을 전문 작가가 촬영해 출가학교의 일상과 특별한 순간들을 담아냈습니다.

해운스님 / 월정사 성보박물관장
(이런 기회가 앞으로도 더욱더 많아져서 월정사 발전에 우리 불교 발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그런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됩니다.)

손석윤 / 사진작가
(이 사진전은 오롯이 불교의 아름다움과 깊이를 나누기 위한 작은 시도일 뿐이지만, 여러분께서 작품 하나하나에 담긴 무수한 이야기와 감정을 느낄 수 있다면 큰 보람이 될 것입니다.)

월정사 주지 정념스님은 진정한 자유를 구하는 출가의 길을 한 달여간 체험하고 삶의 현장이 오롯이 수행처가 되는 출가학교를 지속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승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념스님 / 월정사 주지
(우리가 삶 속에서 그대로 대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불교의 본래 가르침으로 우리가 회복을 시켜내는 일 그것이 출가학교의 기본 정신입니다.)

2004년 개교 이래 3500명의 수료자 중 350명의 출가자를 배출하기도 한 월정사 출가학교는 출가열풍을 일으키며 출가를 위한 입문 과정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출가학교 수료생들은 단순히 출가라는 간접 체험뿐 아니라 삶의 전환점을 맞이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습니다.

김성호 / 출가학교 56기 수료생
(꼭 불교 신자가 아니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하고 같이 생활했던 분도 천주교 신자도 계셨고 그런데 제가 추천해 드리고 싶은 사람들은 현재 내가 생활에 있어서 무력하거나 어떤 큰 목적을 안 가져도 단지 내 생활만 바꿔보고 싶다 그러면 생활 하나는 확실히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월정사 출가학교의 특별하고 감동적인 순간들을 담아낸 사진 특별전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월정사 성보박물관에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BTN NEWS 최승한입니다.
 


강원지사 최승한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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