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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스님과 함께하는 마음 소풍 ‘선명상 청춘 콘서트’

[앵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취임 1주년을 맞아 대학생과 만나 청년세대의 현실과 고민을 듣고 선명상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는 방법을 설명했습니다. 선명상 청춘콘서트 현장을 남동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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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홍대선원 주지 준한스님 지도로 20~30대 청년 대학생들이 걷기 명상을 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꿈과 취업의 괴리를 잠시 내려놓고 한 걸음 한 걸음에 집중합니다.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걸음을 관찰하다 보면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도 어느새 사라집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과 함께하는 마인드 풀 피크닉이 지난 23일 서울 길상사 다라니 다원에서 열렸습니다.  

MZ세대들은 오픈 채팅방에 실시간으로 자신들의 고민을 풀어놓았고, 진우스님은 부처님 가르침을 바탕으로 쉽고 재미있게 해답을 내놓았습니다. 

진우스님은 행복과 불행, 즐거움과 괴로움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며 이것을 모르고 즐거움만 추구하다보면 과보가 온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운동선수가 힘들게 연습을 하더라도 정작 경기를 망치는 것은 긴장감 때문이라며 꼭 성공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모든 것은 감정에서 오는 것이라며 감정을 조절할 수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말했습니다.

진우스님/조계종 총무원장
(감정을 어떻게 컨트롤할 것인지 알게 되면 그때부터는 감정 컨트롤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되고 그 방법을 통해서 내 스스로 감정을 컨트롤하게 되면 그때부터는 편안한 마음이 되죠.) 

감정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하루에 단 오분이나 십분 만이라도 명상을 해 보라고 권유하며 명상을 하다보면 걱정과 근심이 사라질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진우스님/조계종 총무원장
(가능하면 억지로라도 명상을 하고 그 다음에 주는 연습을 하는 게 좋아요. 잊어먹는 게 좋아요. 그걸 불교에서 방하착이라고 하거든요. 내가 어떤 생각이나 어떤 감정이나 그냥 그때그때 순간순간 탁탁탁탁 놔버려요. 정말 요즘 말로 쿨하게.)  

참석자들은 총무원장 스님과의 대화를 통해 명상이란 무엇인지, 명상을 왜 해야 하는지, 명상을 하면 어떤 도움이 되는지,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유정현/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회장
(혼자서 명상을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안 왔는데 총무원장 스님과의 대화를 통해서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명상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명상을 좀 더 효과적으로 그리고 편하게 할 수 있는지 알 수 있어서 되게 유익한 시간이었고요, 청년 불자로서 어떻게 포교를 해 나가야 할지 그러한 것을 감을 잡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강산/불교크리에이터
(제가 오늘 이 명상에 참여하기 위해서 전라북도 전주에서 올라왔거든요. 제가 평소에 생각하던 명상을 조금 간단명료하게 스님께서 정리를 해주는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이라고 계속 강조를 하셨는데, 명상이란 게 정말 그런 게 아닐까 이런 생각을 하고 갑니다.)

참석자들은 서로의 마음이 건강하길 기원하면서 총무원장 스님과 또 다른 만남을 기약했습니다.

BTN NEWS 남동우입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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