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 미륵산 삼불암이 경내 선부달마공원에 열한 분의 달마대사를 조성하고 점안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지난 22일 태고종 전북종무원장 진성스님이 증명법사로 나선 점안법회에는 주지 심월스님을 비롯해 전라북도 영산작법보존회 스님 등 사부대중 200여명이 동참했습니다. 

법회는 도량게를 시작으로 천수바라, 다게작법, 법정스님 회심곡 등으로 봉행됐습니다.

한편, 삼불암 신도들은 추석을 맞아 익산시에 백미 1000kg과 라면 100상자를 전달해 자비나눔을 실천했습니다.

호남지사 조효근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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