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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각회.직원불자 아침명상‥오뚝이 같은 마음의 중심

〔앵커〕

국회 정각회와 직원불자들이 아침명상을 통해 직장생활에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쓰러져도 다시 일어서는 오뚝이 같이 중심이 단단한 불자가 되는 활력소가 되고 있습니다. 아침 명상 현장에 하경목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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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이른 아침. 국회 법당인 정각선원에 싱잉볼의 청아한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지그시 눈을 감은 채 싱잉볼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집중합니다.

땡 소리에 멀리 가던 생각은 되돌아오고, 소리의 여운에 마음은 다시 차분히 가라앉습니다.

싱잉볼 소리마저 멈추자 들숨과 날숨소리만이 고요함을 밀어냅니다.

국회 정각회가 어제 아침 국회의사당 정각선원에서 아침 명상을 진행했습니다.

홍대선원 준한스님을 법사로 진행하는 아침명상 프로그램에 이날은 법여스님이 맡았습니다. 

법여스님은 좌선은 오뚝이처럼 흔들려도 다시 일어서는 힘을 얻게 하는 수행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법여스님/홍대선원
((마음 중심에)힘이 없으면 누가 칭찬해도 마음이 흔들리고, 비판해도 마음이 흔들리고 늘 흔들리는데, 그 힘이 없으면 쓰러져버려요. 돌아오지 못하는 것이죠. 힘이 있어야 이 순간으로 돌아올 수 있는데, 그 힘을 키울 수 있는 것이 명상 수행입니다.)

굳었던 몸을 풀어주는 요가도 이어졌습니다.

다양한 요가 동작 중 이날은 앉아서 하는 동작을 중심으로 10여분간 진행됐습니다. 

명상에 이어 요가까지 업무 시작 전 1시간여의 명상프로그램에 참석한 20여명의 국회 불자들은 쉼을 주는 시간이라고 말했습니다. 

천우정/국회직원불교신도회 회장
(느낌이 개운합니다. 세포 하나 하나가 쉬었다는 그런 느낌이 듭니다. 명상 프로그램으로 마음을 쉬어주고 불교의 맛을 차차 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

국회 정각회의 아침명상 프로그램은 이날을 시작으로 5차례 진행될 예정입니다. 

천우정/국회직원불교신도회 회장
(오늘 아침처럼 명상프로그램을 계속 이어나가고요. 그래서 쉼이 있는, 쉼을 통해서 에너지를 회복하는 직장생활을 추구하고요. 국회 내 여러 신행단체들이 활동을 하고 있는데 그분들과도 계속 교류를 할 예정입니다.)

국회정각회와 직원불교신도회, 보좌관 불자모임인 법우회와 기자불자회까지 국회 내 신행단체은 매월 정기법회를 통한 신행생활은 물론 쉼을 통한 마음의 에너지까지 충전하며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BTN뉴스 하경목입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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