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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전등사, 인천 지역 대학교 불교학생회 재건 나섰다

〔앵커〕

상월결사 대학생전법위원회가 출범하며 대학생 포교의 중요성이 종단 차원에서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강화 전등사가 인천 지역 대학교 불교학생회 재건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전등사는 지역에서 유일한 인다해 불교학생회 지원을 강화하고 개강과 함께 전법활동에 나서 청운대, 인천대에도 불교학생회를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박성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불교의 미래를 짊어질 청년 불자들을 육성하기 위해 상월결사 대학생전법위원회가 출범하면서 대학교 불교학생회 재건과 활성화에 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움직임과 함께 강화 전등사도 인천 지역 대학생 전법활동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습니다. 

인하대 불교학생회 회원인 신동현 학생은 “전등사 템플스테이를 통해 불교문화와 친숙해지고 불교적 생활에 대한 깨달음을 얻어 불교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신동현/인하대 불교학생회 회원
(전등사에 방문해서 일손을 돕고 또 템플스테이를 진행하면서 전등사의 구조나 불교문화들을 탐방하고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있었고 템플스테이를 하면서 예불을 드리고 공양을 하는 불교적 생활에 대한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현재 인천 지역 대학교 가운데 불교학생회가 있는 대학교는 인하대학교가 유일하며 현재 학생회 인원은 44명입니다.

박재영 인하대 불교학생회장은 “신입회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위기 극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종교인구가 줄고 있는 사회적 현상을 잘 분석해 타 종교와의 연대 등 범종교적 활동을 통한 활성화도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으로 제안했습니다.

박재영/인하대 불교학생회 회장
(요새는 불교뿐만 아니라 다른 종교 신자들도 적기 때문에 비단 불교뿐만 아니라 타 종교인들과의 협력을 통해 범종교적으로 확장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또 불교와 가까워질 수 있는 템플스테이에 참여하고 싶어도 여유롭지 못한 주머니 사정으로 포기하는 대학생 불자들이 많다며 템플스테이를 비롯한 다양한 불교 프로그램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낮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학생들이 학교나 집에서도 쉽게 사찰을 찾을 수 있도록 연계활동이 강화되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박재영/인하대 불교학생회 회장
(제가 인천에 있는 학교를 다니긴 하지만 원래 부산에 사는 사람이기도 하고 그런데 인천에 있는 학교를 다니지만 서울에서 통학하는 학생들도 분명 있단 말이죠. 이 학생들은 인천에 있는 사찰까지 와서 활동하는 게 힘들기 때문에 본인이 살고 있는 동네 주변 사찰에서 활동하는 게 좋다는 생각을 많이 하거든요. 그런 면에서 대학교 간에 연계활동이 잘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등사는 인천 지역 대학생 불자들이 불교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 개강 시기에 맞춰 불교학생회 지원을 강화하고  학생회가 없는 학교에는 직접 방문해 현수막을 걸고 전등사 템플스테이 이용권을 나눠주는 등 인천 지역 대학교 불자회 신설에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지불스님/전등사 총무
(이제 곧 학기가 시작하니까 기존에 불자회가 있는 곳은 저희가 지원을 더 해주고 없는 곳은 새로 청년 불자회를 만들려고 하는데요. 대학생 불자회를 만들기 위해서 각종 현수막과 함께 전등사 템플스테이 이용권을 가지고 가서 학생들과 대화도 하고 명상이나 싱잉볼 체험을 직접 대학에 가서 학생들과 함께 하면서 대학생 전법활동을 홍보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전등사는 청운대와 인천대를 시작으로 인천 지역 대학교 불교학생회 재건에 나서 대학생 포교 현장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는 계획입니다. 

BTN뉴스 박성현입니다.  


 
 


박성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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