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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제228회 중앙종회 임시회 개회

 

조계종 제228회 중앙종회 임시회가 재적의원 77명 중 68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개회했습니다.

중앙종회의장 주경스님은 개회사를 통해 “1개 종헌 개정안을 비롯해 11개 종법 개정안이 제출된 바, 종도의 입장에 서서 활발한 토의와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해주시기를 바란다”며 “더 깊이 고민하고 더 깊이 심의한다면 승가를 바로 세우고 종단 발전을 도모하는 결과를 이끌어낼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종단의 백년대계를 책임질 교육원장 선출안과 한국불교의 포교종책을 세울 포교원장 선출안,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선출안 등이 올라와 있는 만큼 공심과 원력, 신심을 갖추고 종단의 미래를 밝힐 지도자를 선출해야 할 것”이라며 “이는 종도들을 대표하는 대의기구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일이기도 하다”고 밝혔습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인사말에서 “제228회 중앙종회 임시회를 맞아 제37대 집행부는 사찰문화재 보존 및 관리법 개정안, 분담금 납부에 관한 법 개정안, 사찰예산회계법 개정안과 교육원장ㆍ포교원장 선출 안건 등을 제출했다”며 “사찰문화재 보존 및 관리법, 분담금 납부에 관한 법, 사찰예산회계법 개정안은 지난 5월 4일부터 시행된 문화재구역 입장료 감면에 따라 종단 행정과 회계 처리 등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반영한 개정안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 “문화재구역 입장 계수기 설치 및 문화재보호법 개정 등 후속 사업을 통해 성보 문화유산의 유지 관리와 관련한 국가 정책이 정당하고 합리적으로 개선되고 안정적 예산 지원이 실현되도록 진력해 나갈 것”이라며 “사업의 원만한 추진을 위한 관련 법 개정안을 종회의원스님들의 수승한 지혜로 면밀히 살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개회에 앞서 중앙종회의원 보궐선거에 당선된 허허스님과 탄원스님이 의원 선서를 통해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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