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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월결사 대학생전법위원회 첫 워크숍...대학생 전법 어떻게 할 것인가

젊은 종교 인구 급감으로 인한 한국불교의 위기를 극복하고 중흥을 이끌기 위해 출범한 상월결사 대학생전법위원회.

각 지역의 스님 전법위원들과 대학생, 지도교수, 일반인 등 모든 대학생전법위원회 위원들이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 모였습니다.

대학생전법위원회가 앞으로 나아갈 길을 정하기 위해 배우고, 토론하는 워크숍이 어제 열렸습니다.

진우스님 / 조계종 총무원장
(전법과 포교에 있어 어느 세대 하나 소중하지 않은 대상이 없지만, 대학생 청년 불자는 미래세대의 가장 선두에 있는 대상들이기에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첫 주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학생은 다음 세대의 지도자로 성장할 주역이고, 기성세대와 미래세대를 이어주는 가교입니다.)

워크숍의 시작을 알리는 입재식에서는 출범식 이후 새로 위촉된 전법위원 63명에게 위촉장도 전달했습니다.

특히 지난 28일 불교계 지도자 초청 간담회에서 결정된 종단협 부회장 종단의 포교 담당자 7명도 신규 전법위원에 포함됐습니다.

돈관스님 / 상월결사 대학생전법위원장
(잃어버린 시간을 만회하기 위해선 바로 우리가 간직하고 있는 신심과 원력을 한 데 모아야 합니다. 그 동안의 수행력에 더한 지대한 관심과 원력으로 대학생 전법에 함께 매진해 나가야 한다는 우리의 큰 미래의 화두가 생겼습니다.)

오후부터 본격적인 워크숍 일정이 시작됐습니다.

한국교수불자연합회 이상훈 회장은 대학생 전법의 의미와 방향을 주제로 기조 발표했습니다.

이 회장은 대학생·MZ세대의 특징을 분석하고, 캠퍼스 공간의 전법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어떤 식으로 캠퍼스에서 전법을 행해야 하는지 제시했습니다.

이상훈 / 한국교수불자연합회장
(대학생 전법은 미래 불교를 선제적으로 디자인하기 위한 좋은 찬스이고, MZ세대의 문화와 사회적 가치를 한국불교가 자연스럽게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지도법사로서의 역할을 한다는 것은 끊임없는 자기혁신의 나날들이 있어야만 우리가 가고자 하는 곳에 갈 수 있다...)

기조 발표 이후에는 참가자들을 2개 반으로 나눠, 분반 초청강의가 이뤄졌습니다.

대학생전법에 대한 성공 사례를 소개하는 ‘대학생전법 이렇게 합시다’에서는 홍대선원 저스트비 템플 주지 준한스님, 신구대학교 지도법사 해동스님, 경상대학교 김용진 교수, 대불련 경북대 주현우 지회장 등이 연사로 나섰습니다.

최민주 초청강사는 젊은 세대의 트렌드인 MBTI를 전법위원들이 직접 체험하며 대학생과 청년을 이해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해동스님 / 신구대학교 불교동아리 지도법사
(스님들께서는 출가를 하셨잖아요. 다 출가를 하셨기 때문에 그러한 부처님의 가르침을 어느 정도 아이들에게 사유를 느낄 수 있는 말들을 기억을 하시고, 그런 얘기를 던져줄 수 있는 위치에 계시다는 것을 꼭 기억하셔야 됩니다.) 

전법위원들은 첫날 입재식과 특강 시간을 통해, 젊은 세대들이 어떤 특징을 갖고 그들을 이해해볼 수 있었고, 젊은 세대를 향한 적극적인 전법의 의지를 다질 수 있었습니다. 

BTN 뉴스 최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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