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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생선원, 선 명상 대중화 “삶의 지혜 배우는 과정”

〔앵커〕

서울 공생선원이 ‘명상, 선으로 보다’ 강의로 다시 한 번 지역 선 명상 대중화에 나섰습니다. 공생선원장 무각스님은 잇따른 강력범죄에 마음공부와 참 나를 보는 바른 안목 부족을 원인으로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정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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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공생선원 법당에서 20여 불자들이 스님의 지도아래 내면의 자신과 마주합니다.

각자 가장 편안한 자세로 눈을 감고 내면에 초점을 맞추거나 바로 앞을 응시하며 현재의 나를 느껴보기도 합니다.

간화선 정법수행 도량 공생선원은 2002년 개원 이래 매년 꾸준하게 재가자들이 참선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입문반부터 지도자 과정까지 열고 있습니다.

공생선원장 무각스님은 ‘자신’을 바로 볼 수 있는 능력의 부재가 바른 안목에 대한 부재로 이어지며 다양한 사건 사고로 이어지고 있다며 그 어느 때보다 참선이 필요한 때라고 설명했습니다.

무각스님 / 공생선원장
( 명상하고 참선하게 되면 사실은 진정으로 자기를 이익 되게 하는 공부고 가르침입니다. 진리를 몰라서 이 세상에 사건 사고가 많이 생기니까. 스스로 자기 손해가 나는 길로 저벅저벅 걸어가면서 나는 이익이 된다고 착각을 하고 있잖아요. 바른 안목이 서있지 않기 때문에.)

무각스님은 명상수업을 찾은 불자들에게 명상과 마음챙김을 통해 스스로를 제대로 알아가길 기대했습니다.

무각스님 / 공생선원장
( 마음챙김 부분이 간화선, 조사선에도 이미 다 포함돼 있어요. 그것이 전제되고 조사스님들의 말씀을 가지고 공부해 나가는 방법입니다. 우리 마음가운데 내가 믿고 그걸 받아들이면 그 마음가운데 조사스님들이 계시거든요. 그 법문을 자기 마음속에서 꺼내 체험하는 걸 견성이라 하죠. )

공생선원 신도들은 명상을 통한 삶의 지혜를 배우며 직장과 학교에서 불교 용어만 사용하지 않을 뿐 자비의 가르침을 주변에 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선을 통해 자기 자신을 깊이 이해하면 할수록 사람들과의 관계도 좋아 질 뿐 아니라 갈등이 줄어든 다는 것을 체감했다는 겁니다.

명상에 대한 붐이 일어나면서 불교에 대한 관심도 함께 증가해 간화선을 바탕으로 수행을 해온 신도들은 이번 강의에 대한 기대도 남달랐습니다.

강정숙 / 공생선원 신도회장
( 제가 이 공부를 했을 때는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기 때문에 이제 간단하게 이야기해서 지혜를 배우는 거죠. 그래서 명상이라는 말이 붐으로 대세가 돌아가니까 아 이것도 선인데. 그래서 명상이 뭐고 선이 뭔지 정확하게 알려주기 위해서 ‘명상, 선으로 보다’를 하게 됐습니다.)

공생선원은 오는 9월 6일 ‘명상, 선으로 보다’ 수업을 개강하며 불자들을 견성성불의 길로 다시 한 번 이끌어 갈 예정입니다. 

BTN 뉴스 정준호입니다.
 


정준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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