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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보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 보존처리 완료..원주시로 이송8월 10일 법천사지 유적전시관서 귀향식 열려
사진제공=문화재청

 

1912년 일본으로 반출된 후 고난을 겪었던 국보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이 5년여에 걸친 보존처리를 마치고 112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가게 됐습니다.

문화재청은 지광국사탑의 부재 총 33개 중 지속적인 점검을 요하는 옥개석과 탑신석을 제외한 31개를 원래 위치인 원주시로 내일(1일) 이송하고 원주시와 함께 오는 10일 귀향식을 열기로 했습니다.

탑은 복원 위치가 확정될 때까지 법천사지 유적전시관 기획전시 공간에 상설전시할 계획입니다.

고려 국사 해린스님의 사리와 유골이 봉안된 지광국사탑은 평면 사각의 전각 구조로 화려한 조각이 장엄돼 역대 가장 개성있고 화려한 승탑으로 꼽혀 국보로도 지정됐지만, 1912년 오사카로 반출된 이래 십여 차례 해체당하고, 한국전쟁 중에 폭격 피해를 입기도 했습니다.

이에 더해 1957년 복원 과정에서 시멘트와 철근을 사용하는 바람에 손상이 더욱 가속화됐습니다.

문화재보존과학센터는 이 탑을 완전 해체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과학적 조사와 결손 부위 제작, 파손 부위 접착 등 보존처리를 진행했습니다.


최준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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