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영웅이 지난 6월 30일 종료된 ‘스타 투표- 리매치’ 새로운 시즌인 ‘뉴시즌1’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해 우승 상금 600만 원 전액을 소아암 어린이에게 기부하기 위해 생명나눔실천본부에 전달했습니다.

황영웅은 뉴시즌1 중반까지는 4위에 머물렀으나 중반이후부터 팬들의 집중 투표로 리매치 역대 기록을 갈아치우며(6,063만 6,410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시즌3부터 시즌13까지 11관왕을 차지했던 임영웅은 아쉽게 2위를 달성하며(3,520만 1,651표) 350만 원을, 뒤를 이어 이찬원이 3위에 등극하며(1,710만 3,413표) 170만 원, 4위 정동원은 130만 원, 5위 영탁 30만 원 등 참가자들은 상금 전액을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생명나눔실천본부에 기부했습니다.

이사장 일면 스님은 “스타들의 팬들이 가수 이름으로 ‘스타 투표- 리매치’ 앱을 통해 오랫동안 꾸준하게 기부해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달 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뉴시즌1에서 팬들이 전달한 후원금은 총 1,400 만 원이며, 시즌1부터 지금까지 가수 팬들이 꾸준히 전달한 후원금을 합치면 총 1억 2,080만 원 입니다.

‘스타 투표 리매치’는 100만 표 당 10만 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는 시스템이며, 현재 새로운 시즌인 뉴시즌2를 9월 15일까지 진행할 예정입니다.

생명나눔실천본부에 전달되는 후원금은 백혈병, 소아암 등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한 치료비 지원에 전달되고 있습니다.

정준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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