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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이슬람국 인도네시아 청년들의 부처님오신날

[앵커] 

세계 최대 이슬람국가 인도네시아에서 부처님오신날 기념행사가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청년 불자들이 다양한 문화행사로 베삭데이 법회를 열었습니다. 인도 동부 다야 강 인근에서는 2300여 년 전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조 코끼리상이 발견됐습니다. 세계불교 소식 최준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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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종교의 자유가 보장돼 있지만 이슬람교 비중이 87%에 달하고 불교도는 0.8%에 불과한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청년불교협회가 이번 베삭데이를 기념해 대중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열었습니다.

수라바야에 위치한 초대형 쇼핑몰에서 열린 행사에는 12.3미터 높이의 대형 불상을 비롯한 조형물들이 설치됐고, 법륜과 소원나무 등 체험거리도 운영됐습니다.

지역의 다양한 전통 악기와 춤 공연을 비롯해 중국 인형극, 지역 사찰 어린이들의 공연 등이 시민의 발걸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인도네시아의 불교 스승들을 모시고 법회와 부처님 관욕도 진행했습니다.

청년불교협회는 행사가 끝난 후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370명 명이 모은 2억 7,700만 루피아, 한화 2,400여만원을 승가에 장학·운영기금으로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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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고고학 팀이 인도 동부 오디샤 주 다야 강 계곡에서 2300여 년 전에 조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코끼리상을 발굴했습니다.

다야 강은 아쇼카 대왕이 부처님 깨달음으로 세계를 정복하기 위해 칼을 버린 곳으로 유명하며 해당 시기는 불교가 크게 융성해 다량의 불교유물이 조성되고 발굴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에 발굴된 이 코끼리상은 거대한 조각에서 떨어져 나온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오디샤 주 전역에서 발견된 코끼리상과 비슷한 양식이지만 연대는 가장 오래된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됩니다.

코끼리상을 발굴한 고고학 팀은 오디샤 주에서 고대 종교 문화의 증거를 추가로 찾기 위해 발굴조사를 지속한다는 계획입니다.  

BTN 뉴스 최준호입니다.
 


최준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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