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도심 사찰 용화사가 지난 27일,  부처님오신날 봉축법회를 봉행하고 인재불사에 앞장섰습니다. 

법요식은 삼귀의, 반야심경, 육법공양, 관불 순으로 진행됐고, 정법수호와 전법륜의 정신으로 용화사 발전에 기여한 이정태 신도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특히, 매년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인재불사를 이어오고 있는 용화사는 올해도 대학생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습니다. 

용화사 주지 지담스님은 "젊음이란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절이며 무한의 가능성이 잠재해 있는 시기“라며 “부처님의 동채대비사상을 중심으로 훗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 당부했습니다.  

용화사는 지난 2018년 부터 매년 지역 어린이 포교를 위해 여름불교학교와 김장철이 되면 김장김치와 떡국등 이타행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대구지사 엄창현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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