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성불자회가 불기2567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청소년장학금 전달식을 봉행했습니다.

부산여성불자회는 지난 10일 부산광역시불교회관 대회의실에서 부산지역 종립학교 파라미타 추천 중고등학생과 부산교계 종사자 자녀 18명에게 장학금 86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전달식에는 여성불자회 총재 혜총 대종사, 도림사 정찬스님, 정분남 회장, 왕선자 고문. 백명숙 부산파라미타협회장을 비롯해 지도교사, 학부모 등이 동참했습니다. 

혜총스님은 “여성불자들이 어렵게 모은 삼보정재를 어린 학생들에게 회향하는 불사는 참으로 지중한 인연”이라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항상 부처님 제자로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부산지사 조용수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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