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트리팔라 시리세나 스리랑카 전 대통령이 울산 정토마을 간월사를 방문해 양국발전과 우호증진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시리세나 전 스리랑카 대통령 일행은 지난 달 26일 정토마을 간월사를 방문해 정토사관자재회 이사장 능행스님의 안내로 7년 전 기증한 부처님 진신사리가 모셔진 적멸보궁과 간월사 일대를 둘러본 후 환담을 나눴습니다.

능행스님은 “시리세나 전 대통령이 기증하신 진신사리를 보기 위해 방문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며 늘 부처님의 자비가피가 함께 하길 기원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시리세나 전 대통령은 지속적으로 스리랑카에 의료지원과 봉사를 해준 능행스님과 관계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으며, 능행스님도 진신사리 기증과 그간의 도움에 대한 마음을 담아 감사장과 선물을 전했습니다. 

부산지사 오용만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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