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불교연합회가 지난 24일 정기총회를 열고 제7대 회장으로 성주사 주지 법안스님을 선출했습니다.

현 회장 불지사 정인스님을 비롯한 회원사찰 주지 스님들은 성주사 불모루에서 불기2567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결산과 감사결과보고, 예결산 등 안건을 처리했습니다. 

이날 참석 회원 스님들의 만장일치로 선출된 신임 회장 법안스님은 “전통과 자부심이 넘치는 창원불자들의 구심으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됐다”며 “연합회 스님들의 뜻을 받들어 지역불교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스님들은 평생 연합회 발전에 헌신하다 지난해 12월 작고한 박수철 사무총장의 유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했습니다.   

부산지사 조용수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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