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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은사, 108배로 ‘인도순례 원만회향’ 발원

[앵커] 

인도 마하보디 사원에서 생명과 평화를 위한 기원대법회가 봉행되는 그 시각, 서울 강남 봉은사에서 상월결사 인도순례의 원만 회향을 기원하는 특별 법회가 봉행됐습니다. 사부대중은 부처님 전에 108배를 올리고 한국불교 중흥을 위해 더욱 정진해 나갈 것을 발원했는데요, 다음달 23일까지 매일 108배를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이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상월결사 회주 자승스님을 비롯해 108명의 순례자가 무사히 순례를 마치길 발원하며 한 배.

부처님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순례단의 정진이 불교 중흥으로 나아가길 바라며 또 한 배.

하루 평균 25킬로미터, 43일 간 1천 167킬로미터를 걸어야하는 힘든 여정인 걸 알기에, 지극한 정성과 마음으로 절을 올립니다.

부처님이 걸었던 길 위에서 불교 중흥의 씨앗이 싹트고, 더 나아가 평화로운 정토 세상이 오길 두 손 모아 간절히 기원합니다.

사부대중은 부처님 전에 108배를 올리며 서로의 마음을 하나로 모았습니다.

신영숙 / 봉은사 신도회 사무총장
(고통을 겪고 있는 일체중생이 행복한 삶을 살고, 한국불교가 다시 단단한 반석 위에서 중흥되고 지금 사는 세상이 더욱 맑고 밝아지도록 우리가 가는 이 길을 환하게 밝혀주시옵소서.)

봉은사가 어제 마련한 상월결사 인도순례 원만회향 성취기원 특별법회.

사부대중은 순례단과 함께하진 못했지만, 고불식과 인도 순례 영상을 시청하며 마음으로나마 응원을 보냈습니다.

봉은사 주지 원명스님은 “인도 순례단은 우리가 상상하지 못하는 고난의 순례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인도순례는 한국불교의 새로운 힘이 될 것”이라며 “그런 뜻을 깊이 생각하고, 더욱 정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원명스님 / 봉은사 주지 
(힘든 순례를 하고 계시는데 조금이나마 108배로써 함께 동참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또 회향 날까지 여러분들 기도하시면서 또 항상 그분들이 원만히 성취할 수 있도록 기원해주시기 바랍니다.)

봉은사는 다음 달 23일까지 경내 법왕루에서 상월결사 인도순례 원만회향 특별 기도를 봉행하고, 매일 108배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BTN뉴스 이석호입니다.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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