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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2시 기상, 25km 순례‥‘매 순간이 수행’

〔앵커〕

상월결사 인도순례단이 초전법륜지 녹야원이 있는 우타르 프라데시주를 넘어 보드가야가 있는 비하르주로 이동했습니다. 매일 25km를 걷는 고난의 여정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새벽 두 시부터 시작되는 순례단의 하루를 윤호섭 기자가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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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세상만물이 깊이 잠든 시간 새벽 2시.

달빛만이 홀로 밝히는 어둠을 헤치고, 무리지어 세운 작은 텐트 사이로 순례자들이 떠날 채비에 한창입니다.

갠지스강을 건너 현지시간 지난 12일, 작은 시골마을 카코리야에서 하룻밤을 보낸 상월결사 순례단.

이날도 어김없이 25km를 걸어 또 다른 작은 마을 비하르주 쉬브람푸르까지 이동해야 합니다.

이른 시간이지만 한국에서부터 모셔온 부처님 앞에 다함께 예불을 올리고,

[현장음-아침예불]

작은 헤드 랜턴 불빛에 의지해 하루의 순례를 시작합니다.

쌀쌀한 새벽 공기를 뚫고 4시간여를 걸어 맞이하는 아침공양.

쉼 없는 걸음에 심신은 피로하지만 미소로 공양게를 독송합니다.

순례대중 /
(이 공양이 있기까지 수많은 인연에 감사하며 모든 생명에 부처님의 가피가 가득하소서. 사바하.)

조금씩 고개를 내미는 아침햇살을 받으며 순례자들은 다시 걸음을 이어갑니다.

급격하게 오르는 낮 기온에 온 몸은 땀으로 범벅이 되고,

그렇게 다시 4시간여를 걸어 목적지인 숙영지에 도착해 일일회향 축원으로 온 세상의 안녕을 기원합니다.

정충래 / 상월결사 인도순례단 8조 조장
(불자로서의 생활을 좀 더 돈독히 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는 것 같고, 그래서 더 집중이 돼서 더욱 더 좋은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하루 행선은 끝났지만 순례단의 수행정진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전기와 수도조차 변변치 않은 곳에서도 저녁예불, 108배, 금강경 독송이 매일같이 이어집니다.

붓다의 길을 걷는다는 슬로건에 맞춰 개개인의 수행력도 한층 증장시키기 위해섭니다.

법원스님 / 상월결사 인도순례단 3조 조장
(저는 개인적으로 108배를 할 때마다 BTN에서 나오는 백팔참회문의 내용이 너무 마음에 와 닿고, 인도순례 발심을 하는 좋은 계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상월선원 정진결사, 한국불교 중흥결사, 대한민국 화합결사, 온 세상 평화결사.

상월의 4대 결사정신은 부처님 나라에서 더욱 영글어가고 있습니다.

BTN 뉴스 윤호섭입니다.


윤호섭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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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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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불교 2023-02-20 06:08:19

    대단하다. 뭔 순례 . 똥물 순례 . 시간 돈 전파 낭비. 적당히들 해 그러다 천벌 받지.뉴스가 하나같이 뭐 이래.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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