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대운산 미타사가 개원법회를 봉행하며 미타신앙의 성지를 조성했습니다. 

양산 미타사는 지난 12일 경내 대웅전에서 주지 화룡스님, 포항 대성사 회주 운붕스님 등 사부대중이 동참한 가운데, 미타도량 대운산 미타사 개원법회를 봉행했습니다.

경남 양산시 용당동 대운산 자락에 개원한 미타사는 미타신앙을 증장하기 위해 3층 규모의 현대식 건물로 마련됐으며, 이날 3층에 위치한 대불 점안의식과 함께 운붕스님의 법문이 진행됐습니다.

주지 화룡스님은 “지난 3년 여간 코로나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은 사부대중이 이 곳 대운산 미타사에서 마음의 안식과 기도를 통해 수행을 이어가는 도량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부산지사 제봉득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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