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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월결사 인도순례' 의미.."불교는 양국 영적 연결고리"

[앵커] 

내일부터 본격적인 행선이 시작되는 상월결사 인도순례는 단순한 순례를 넘어 한국과 인도 양국, 그리고 전 세계에 부처님 가르침의 메시지를 던지는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상월결사 인도순례의 의미를 최준호 기자가 조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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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선진 7개국 정상회담과 유럽연합 의장국, 신흥시장 12개국 등 세계 주요 20개국을 회원으로 하는 국제기구 G20. 

지난해 독립 75주년을 맞아 식민종주국이었던 영국을 제치고 세계 5대 경제대국으로 올라선 인도는 올해 G20 의장국 역할까지 맡으면서 중요한 한해를 맞습니다.

오는 9월 G20 정상회담 개최에 앞서 국가의 위상과 국민적 분위기를 끌어올릴 필요가 생긴 겁니다.

아푸르바 찬드라 / 인도 정보방송부 차관
(모디 총리께서는 쿠시나가르 공항 제막식에서 불교 성지가 전 세계에 알려지고 부처님의 가르침과 삶이 전 세계에 전파되기를 원한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한국의 인태지역 전략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로서 한국과의 수교 50주년을 맞아 두 나라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자 하는 측면도 있습니다.

수교 50주년의 첫 주요 공동행사라고 할 수 있는 상월결사 인도순례에 인도가 이례적으로 전폭 지원을 약속한 이유입니다.

아푸르바 찬드라 / 인도 정보방송부 차관
(부처님의 삶과 발자취를 따르며 불교문화를 전파해 세계평화를 이끌어나가고, 한국불교의 세계화를 통해 한류 문화가 더욱 퍼져 나가길 바랍니다. 양국이 공동으로 불교 성지순례를 지원해 전세계 최대 규모의 순례 못지않은 중요한 순례가 되길 기원합니다.)   

두 나라는 수교 50년 간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 등 경제·안보·과학 기술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왔습니다.

양국의 우호적 관계의 바탕에는 고대에서부터 이어왔던 ‘불교’라는 정신적, 역사적 연결고리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분석입니다.

장재복 / 주인도 한국대사
(우리는 양국이 공유하는 불교의 역사를 잊어서는 안 됩니다. 불교라는 연결고리가 두 나라의 국민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서로 우호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양국관계의 성공은 우리 두 국민들 간 영적 연결고리가 있기에 가능했습니다.)

한국-인도 수교 50주년의 시작을 알리는 상월결사 인도순례가 양국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두 나라의 우정과 세계평화를 상징하는 발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BTN 뉴스 최준호입니다.
 


최준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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