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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 지역인재 불사..동국대에 장학금 1억 6천만 원

〔앵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불국사가 동국대 건학위에 지역 미래불자 육성 장학금 1억 6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건학위는 동국대 와이즈캠퍼스를 찾아 120명의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습니다. 대구지사 안홍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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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동국대 와이즈캠퍼스 백주년기념관에 ‘지역 미래불자 육성’ 장학생에 선발된 학생들이 모였습니다.

불국사가 어제 지역미래불자육성을 위한 장학금 1억 6천만원을 동국대 건학위에 전달하면서, 동국대 건학위는 불국사가 위치한 경주를 비롯해 포항, 영덕, 울진 등의 일반계열 60명, 의학계열 60명 총 120명의 지역 인재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종천스님 / 불국사 주지
(목표만 보고 앞으로 나가면 사람이 금방 지칩니다. 과정을 등한시 하게 되고 또 과정을 등한시 하게 되면 목표만 보게 되면 잘못을 저지르고 또 많은 고통이 수반됩니다. 책으로 하는 공부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 체험입니다. 체험에서 얻는 게 정말 산지식입니다.)

불국사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증서 수여식에는 동국대 건학위원장 돈관스님, 불국사 주지 종천스님, 교무국장 정수스님, 이영경 동국대 와이즈캠퍼스 총장, 박기련 건학위 사무총장, 지정학 법인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건학위원장 돈관스님은 ‘동국의 발전이 곧 불교 중흥의 길’이라는 뜻을 전했습니다.

돈관스님 / 동국대 건학위원장
(지역미래불자육성 장학생으로 된 여러분들은 앞으로 동국대학에서 가장 권위 있는 장학금인 만큼 자긍심과 자부심을 가지고 이번 계기로 해서 와이즈캠퍼스에 많은 장학금이 갈 수 있도록 지역미래 불자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날 오전 동국대 건학위와 불국사는 와이즈캠퍼스에서, 오후에는 동국대 경주병원에서 장학생 한명 한명에게 직접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손수 염주를 손목에 채워 주며 장학생들을 격려했습니다.

이영경 / 동국대 와이즈캠퍼스 총장
(여러분의 인생을 지혜롭게 계획을 하고 그리고 열심히 정진해서 여러분 자신과 부모님들 그리고 지역과 사회 그리고 세상에 사랑과 자비를 실천하는 그런 멋진 씩씩하고 당당한 불자로 자라나기를 당부 드립니다.)

동국 발전이 곧 불교중흥이라는 원력에서 시작한 ‘지역 미래불자 육성 장학’이 동국의 건학이념을 세우고, 불교의 천년을 밝힐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BTN 뉴스 안홍규입니다.


대구지사 안홍규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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