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3사관학교 충성호국사가 지난 29일 은해사 주지 덕조스님 초청 화랑오계 수계대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육군3사관학교 충성호국사에서 열린 화랑오계 수계법회에는 3사관 학교장 방성대 육군소장, 충성호국사 수종법사 등이 참석했으며, 은해사 주지 덕조스님이 계사로 사관생도, 장병, 간부 등 140여 명에게 계를 내렸습니다.

은해사 주지 덕조스님은 “용기 있는 지도자가 필요하지만 덕과 지혜가 없는 용기는 무지와 다름없다”며 군 지휘관이 될 사관생도들에게 ‘용지덕장’을 강조했습니다.

사관생도들은 화랑 오계를 함께 독송하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국가와 사회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대구지사 안홍규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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