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BTN불교라디오 울림에서 ‘은가은의 티키타카’를 진행하고 있는 가수 은가은 씨가 조계종사회복지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됐습니다. 은가은 씨는 어두운 곳에 빛이 되는 복지 활동에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준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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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BTN불교라디오 울림에서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청취자들에게 즐거움을 전하는 가수 은가은 씨.

모 팬덤 앱 서비스에서 지난해 말 실시한 ‘2023년을 대표할 토끼띠 셀럽’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긍정 에너지의 상징인 은가은 씨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발벗고 나섰습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어제 은가은 씨를 올해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습니다.

보인스님 /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토끼의 해에 토끼띠인 은가은 씨가 방문해 주셔서 은가은 씨의 앞날과 우리 재단에 행운이 가득할 것 같습니다. 은가은 씨와 우리 재단이 불교계 사회복지의 지평을 열어가게 된 오늘을 굉장히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대표이사 보인스님은 은가은 씨에게 홍보대사를 상징하는 배지와 합장주를 전달했습니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은가은 씨가 출연하고 있는 BTN에서 많은 부분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은가은 씨는 소외받는 사람들의 상처가 잘 아물고 흉이 남지 않도록 따뜻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은가은 씨와 팬들은 오래 전부터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위생용품을 전달하는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은가은 / 조계종사회복지재단 홍보대사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어두운 바다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도와주는 밝은 빛을 비추는 등대 같은 존재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마다 배를 다 갖고 있잖아요. 이 생이라는 항해에서 좌초되지 않도록 함께 저도 빛을 밝히는 역할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홍보대사에 위촉된 은가은 씨는 한 해 동안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의 활동에 함께 참여하거나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특히 재단의 국내외 난치병 환아들을 돕는 사업을 널리 알리는 데 집중하게 됩니다.

BTN 뉴스 최준호입니다.

최준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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