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금정총림범어가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아동센터와 후원 약정식을 진행했습니다. 

금정총림범어는 지난 27일 범어사 주지실에서 주지 보운스님과 지역 내 아동센터장들이 함께한 가운데 후원 약정식을 진행하고 자비광명이 함께 하길 기원했습니다.

보운스님은 “미래의 주인공이 될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아동센터들이 열악한 환경 속에 운영된다는 사실이 안타까워 후원을 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꼭 필요한 곳에 잘 사용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후원약정식을 진행한 ‘금샘마을지역아동센터’와 ‘부곡지역아동센터’, ’글누리지역아동센터‘,‘서동지역아동센터’는 모두 개인이나 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3년간 각 1080만원씩을 지원받습니다. 
 

부산지사 오용만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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