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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맞이 ‘여수 향일암’으로 초대합니다

〔앵커〕

올 한해도 이제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계묘년 새해맞이 여행을 어디로 가실지 고민하고 계시다면 이곳을 추천 드립니다. 일출 명소 여수 향일암이 최근 국가 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되면서 3년 만에 해맞이객 맞을 준비에 한창입니다. 김민수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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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희망찬 한 해를 시작하기 위해 찾는 해맞이 명소.

거북이가 부처님 경전을 등에 지고 바다 속 용궁을 찾아 나서는 형상을 한 여수 향일암입니다.

연규스님 / 여수 향일암 주지
(거북 형상을 가지고 있는 설화와 전설처럼 여러분들이 그러한 마음으로 여기 오셔서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해수관음보살님께 간곡하게 간절하게 마음을 내려놓고 기도하시기 때문에 그런 소원들이 꼭 하나 만큼은 이뤄지고...)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운 비경을 자랑하는 여수 향일암이 지난 20일 국가 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됐습니다.

문화재청은 향일암의 경관적 가치를 인정해 ‘여수 금오산 향일암 일원’을 명승으로 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여수 지역의 국가 명승 지정은 지난 1979년 상백도와 하백도 일원 이후 43년만입니다.

연규스님 / 여수 향일암 주지
(참 기쁘고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그런 마음들이 많이 들고, 명승지에 버금가게끔 저희가 사찰을 일신하고 눈으로만 보는 명승이 아니라 마음과 몸이 같이 명승이 되는 그런 명승 도량으로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명승으로 지정된 만큼 향일암은 앞으로 국가의 체계적인 관리를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지만 숙제도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노약자와 장애인을 위한 접근 편의성 개선, 협소한 도로로 인한 교통혼잡, 주차장 부족 등은 시급한 현안입니다.

정기명 / 여수시장
(먼저 국도 77호선과 안굴전 사거리 우회도로 개설을 추진 중인데요. 국도 17호선 상습 정체 구간은 4차선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습니다.)

또 거북 모양의 머리에 해당하는 곳에 군부대가 있어 종교적 의미뿐만 아니라 지역 발전에도 큰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여수시도 국가가 지정한 만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군부대 이전을 정부와 논의하겠다는 입장.

정기명 / 여수시장
(그 지역은 경관이 빼어난 곳이기 때문에 군부대와 협의해서 조만간 그 부근으로 이전을 연구 중에 있습니다. 관계 부서와 향일암 주지 스님과 잘 협의해서 이전시켜서 그곳을 우리 여수시민들 품에 귀속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편 오는 31일 향일암 일원에서는 해맞이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일출제가 3년 만에 개최될 예정입니다.

BTN 뉴스 김민수입니다.


광주지사 김민수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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