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각산 도선사가 동지를 하루 앞둔 지난 21일 서울 수유역에서 동지 팥죽과 물김치 500인분을 출근길 시민에게 나눴습니다. 

이어 강북구청과 소방서, 보건소를 비롯한 지역 주요 관공서와 복지관 등에 팡죽 3500인분을 전달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한해를 기원했습니다. 

동짓날인 22일 도선사는 2000여 불자가 동참한 가운데 동지법회를 봉행했으며 주지 태원스님은 부처님 가르침을 실천하고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도선사는 23일 입재법회를 시작으로 12월 30일까지 7일 동안 성도재일 7일 정진기도를 이어갑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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