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구·경북지역 4년제 대학 22곳 가운데 기부금 1위를 기록한 동국대 와이즈캠퍼스가 ‘2022 기부자 감사의 밤’을 열었습니다. 참석자들은 한마음으로 와이캠퍼스의 발전을 기원했습니다. 대구지사 안홍규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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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흩어진 모래가 하나로 모여 동국대 와이즈캠퍼스를 그리고, ‘투게더 동국’을 만듭니다. 

동국대 와이즈캠퍼스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이어온 전국 각지의 기부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동국대 와이즈캠퍼스가 지난 16일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2022 기부자 감사의 밤을 열고 비전을 선보였습니다.

이영경 /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
(지난 3년간 지속적으로 변화와 혁신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사실은 여러 기부자 여러분들이 계셨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기부자 여러분 모든 분들은 우리들의 도반이자 우리의 스승이자 불보살입니다. 종립대학으로 지속가능하게 발전하는 것이 건학이념을 구현하고...)

감사의 밤에서 그동안 기부금이 어떻게 사용되고, 앞으로의 동국이 어떻게 변화해 나갈지를 함께 공유했습니다.

기부금은 인재불사를 위한 장학금 지원, 대학의 가치를 높이는 교육특성화, 연구산학 등 동국 건학이념 구현을 위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동국대 이사장 성우스님은 “와이즈캠퍼스 발전을 위해 법인과 모든 불자들이 한마음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기부자 모두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성우스님 / 동국대학교 이사장
(와이즈캠퍼스 성공과 그리고 와이즈캠퍼스 발전과 여러분들이 함께 동고동락을 해주신다고 한다면 저희 법인 뿐만 아니라 또 모든 불교 신도들이 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큰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대구경북 지역 22개 4년 대학 중 비슷한 규모의 대학 기부금 현황에서 단연 1위인 동국대 와이즈캠퍼스.

동국건학이념을 구현하는 명문 사학으로 거듭나길 기부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기원했습니다. 

BTN 뉴스 안홍규입니다.
 

대구지사 안홍규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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